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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장비는 언제쯤 쓰는 것이 좋을까? - 1(손목보호대,스트랩,리프팅벨트 등등)

반갑습니다 루시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헬스 장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초심자라면 아직은 고민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운동을 하다가 한 번 다쳐본 경험이 있거나 고중량을 다루게 되어서 다칠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 분들

헬스 장비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TMI이긴 하지만 저는 전자에 속한 편이었구요.

 

'장비같은건 몸이 약한 사람들만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지만

한 번 다치고 나니까 깨달았습니다.

 

장비는 꼭 착용을 해야 겠구나! 

 

여러분들도 저처럼 다치고 나서 깨닫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해봅니다.

 

오늘은 총 3가지의 아이템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글을 보시기 전 저는 그 어떠한 광고업체에서 협찬이 들어오지 않았으며

순수 저의 사비로 산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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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손목 보호대 입니다

 

국민 손목 보호대 - WSF

손목 보호대는 '프레스(미는 운동)' 종류의 운동을 할 때 손목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가슴운동 또는 어깨운동을 할 때 아주 많이 쓰이며 손목이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손목의 중립

미는 운동, 즉 프레스 계열의 운동을 할 때엔 손목은 항상 중립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는 아주 살짝만 뒤로 꺾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목이 뒤 또는 앞으로 꺾여 치명적인 부상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해 주는 것이 바로 손목보호대입니다

 

현재 저는 WSF 손목 보호대를 사용중에 있으며 

헬스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괜찮은 입문용 아이템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한 번 사면 몇년은 거뜬하게 쓰니 

다른 손목보호대를 사실 바엔 국민손목보호대인 WSF제품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WSF사용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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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스트랩입니다

 

스트랩은 당기는 운동을 할 때 주로 쓰입니다.

악력 또는 전완근의 힘이 부족해서 바벨을 당기지 못할 때 주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서 데드리프트 / 풀업 / 바벨로우 / 원 암 덤벨로우 등등...

아주 많은 곳에서 쓰입니다.

WSF 스트랩

이렇게 긴 끈 형태로 되어있는 스트랩이 옛날부터 쓰였지만

베르사 그립 스트랩

현재에는 이렇게 간편하게 잡을 수 있게끔 스트랩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 두가지 스트랩이 헬스계에 있어서는 양대산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현재 베르사 그립을 쓰고 있습니다. 

베르사 그립의 장점은 아무래도 스트랩을 편하고 빠르게 감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WSF스트랩도 굉장히 좋지만 스트랩을 감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은 오래걸립니다.

그래봤자 몇 초 차이긴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 여러분들이 선택하기 어려우니 장단점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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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F 스트랩 - 장점 

  • 한 번 감으면 절대 안놓친다
  • 가격이 저렴하다
  • 국민 스트랩이며 초보자들이 입문하기 아주 적절하다

WSF 스트랩 - 단점

  • 스트랩을 바벨에 감을 때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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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 그립 스트랩 - 장점

  • 굉장히 빠르고 편하게 스트랩을 감을 수 있다
  • WSF 스트랩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베르사 그립 스트랩 - 단점

  • 굉장히 비싸다

이 정도로 간략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스트랩은 많지만 이 두가지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 같으면 처음엔 WSF로 입문을 하고 그 다음 베르사를 쓸 것 같습니다!

베르사 그립은 너무 비싸요.. 6-7만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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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리프팅 벨트입니다!

리프팅벨트는 고중량 운동을 할 때 쓰이는 벨트입니다.

주로,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의 운동을 고중량으로 할 때 쓰입니다.

그렇다면, 리프팅 벨트는 효능은 무엇일까요?

 

바로 '복압'을 잡아주는 데에 있습니다.

복압의 원리

 

복압배의 압력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스쿼트를 아주 무겁게 한다고 치면 아무리 스쿼트가 메인이 하체이긴 해도

상체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무거운 바벨을 상체가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그 상태에서 배에 바람을 넣지 않고 흐물흐물하게 있다면 상체가 더 이상 그 무게를

지지하지 못하고 꺾여버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참사가 일어나겠죠? 

 

그렇기 때문에 복압이 중요한 것입니다. 

복압을 더 더 더 강력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리프팅 벨트'입니다.

 

단순히 벨트를 차면 허리 보호용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복압을 잡기 때문에 허리가 보호가 되는 것입니다. 

복압의 개념을 모르고서 벨트만 차면 아무런 효용이 없습니다!

 

리프팅 벨트는 유명한 것으로는 굉장히 많지만 우리 헬린이들은

그냥 1~2만원대 벨트를 착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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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헬스장 가서 장비를 착용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마십쇼

간혹가다 '에이 무슨 3대 300도 안되는 애가 장비를 차냐 ㅋㅋ'

이러는 분들이 계신데 다치면 책임은 오로지 자신이 지는 것입니다.

 

타인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장비 차고 운동하십쇼!

 

이상 루시아였습니다!

 

<P.S>

다음 2편에선

'무릎 보호대 와 스트레칭 시 도움이 되는 소도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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